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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임신 4개월 12월 결혼·출산에 두려움 남편 특별한 매력에 극복

Challenge 2022. 1. 17. 04:50

배우 이하늬가 엄마가 된다.

16일 스포츠경향 취재결과 이하늬는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 예정대로라면 6월에 출산 예정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12월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남편과 함께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치렀다.

그는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다가 열애 1년여 만에 ‘결혼’에 성공했고, 결혼과 함께 엄마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현재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어 태교와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이하늬는 최근 종영한 SBS ‘원 더 우먼’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31일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선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남편을 향해 “얼마 전 좋은 일이 있었는데 평생을 함께하게 된 반쪽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배우 이하늬와 공개 연애 두 달 만에 결혼한 남편 A씨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A씨가 어마어마한 재력을 갖춘 재미교포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1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씨가 최소 중소기업급 이상의 재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일단 A씨는 연상의 직장인으로 알려지기는 했지만 재력이 상당하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A씨의 재력이 '중소기업급'인지, '중견기업급'으로 많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급' 이상의 재력을 갖춘 인물로 알고 있다고 귀띔해왔다. 그러니까 A씨는 엄청난 재력을 갖춘 데다가 과감한 결단력까지 있어 이번 결혼이 일사천리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씨는 또 이하늬와 A씨의 결혼에는 특별한 비하인드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늬는 평소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A씨에게 이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만한 무언가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그 매력이 이해심인지, 재력인지, 외모인지는 그 누구보다 이하늬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이씨는 이하늬가 드라마 '원더우먼' 종영 이후 돌연 미국에 간 것을 두고 "결혼 전 A씨 가족에게 인사를 드리러 간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A씨의 가족들은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이하늬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갔고,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렸다고 한다. A씨 가족들도 이하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A씨와 결혼했다. 지난달 8일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이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식을 치르고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한다.

한편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히 입지를 다졌다. 지난달 6일 종영한 '원 더 우먼'에서는 조연주와 강미나로 1인 2역을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